(故)김새론양의 사주

 

 

 

(故) 김새론 양 사주

 

(故) 김새론 양 사주

 

너무 이른 나이에 별이 된 김새론양의 사주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주 구성

 

곧 가을이 시작되려 하는 늦여름에 태어났습니다.

경금이 막 쓰여지려 하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활동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월간 계수는 상관으로, 나의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고 봅니다.

 

막 쓰임이 생겨난다는 것은, 설레는 일입니다.

당장 내일 첫 직장에 들어간다고 하면 설레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조금 전문성은 떨어지겠지요.

일지에 위치한 인목이 이런 성향을 더욱 증폭합니다.

인미귀문이 있어서 애어른 같은 면이 있지만,

혼자 갑갑하고 생각이 많아 문제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통제해줄 화기운이 필요합니다.

 

역행대운인데 여름에서 봄으로 갑니다.

봄으로 가면 경금은 쓰임이 떨어지게 되죠..

가을은 98대운에 옵니다..

8~18대운에는 가을을 준비해내야 하기 때문에 슬슬 경금을 갈고 닦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가 가장 황금기라고 생각이 들테지만

아마 버텨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대운이 참 아쉽습니다.

 

 

천간의 병화와 정화, 지지의 오화와 사화

 

다 같은 화기운이라도 천간과 지지는 다릅니다.

병화보다는 정화가 좋고, 사화보다 오화가 좋습니다.

8세부터 18세까지는 임오대운으로

무모함이 조금 통제되고,

오미 반합으로 인해 인미귀문을 조금 약화해서 안정적이게 됩니다.

 

사화는 일지와 인사형이 되어 편재를 깨뜨리므로 흉합니다.

공교롭게도 지금이 신사대운 을사년입니다.

 

또 22년 5월 18일은 임인년 을사월 신미일이었는데, 그때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통제력이 떨어지고 일지와 인사형을 일으키는 달의 귀문관살이 더욱 강해지는 날입니다.

 

 

월지 미토

 

월지 미토는 충과 합으로 정신없게 해줘야 본인이 편하겠습니다.

 

특히 축토가 오면 축미충을 하고 지장간에 있는 계수가 본인의 사주 원국의 계수의 뿌리가 되어서 좋습니다.

2009년 임오대운 기축년에 데뷔를 했었습니다.

 

 

신사대운 을사년

 

신금은 겁재라서 사람을 주의해야 할 대운입니다.

사화는 편관이고 일지와 형이 되어서 깨진 글자로 봅니다.

편관이 깨져서 들어오면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을목은 정재로 일간과 합을 하는 글자입니다.

안정을 추구하고자 노력했을 것입니다.

 

안정을 추구하고자 노력했으나

현실적으로도 고통스러운 나날의 연속이니 더욱 힘들었겠습니다.

월지 미토가 충이나 합 없이 일지를 괴롭히니

마음도 참 힘들었을 듯 합니다.

 

 

마무리

 

그 곳에서는 갑갑하고 힘든 것 없이 평안하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개인의 판단과 생각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